의료상담
수술하다가 대동맥이 잘리면 어떻게 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5
며칠전 엄마가 쓸개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중 의사가 실수로 대동맥을 잘라 버려 출혈이 커 원래 몸에 구멍을 한개 뚫는 수술이었지만, 구멍을 두개 더 뚫어 수술을 하시고 병원에 입원해계세요.. 엄마는 혈관이 다 붙으면 괜찮아질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혈관이 붙더라도 이후에 다시 터지거나 끊어지거나 하는 일이 있을까요? 후유증은 있나요? 혹시 그런일이 생긴다면 생명과도 관계있겠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담낭절제술을 하면서 대동맥을 자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만약에 발생을 했다면 그것은 응급상황이며 몸에 구멍을 몇 개 뚧는다고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기구를 빼고 명치부터 배꼽까지 배를 갈라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아마도 담낭동맥의 해부학적인 변이로 혈관일부가 잘라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혈관을 확실하게 결찰을 하기 때문에 다시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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