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여러가지 증상이 심장관련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질문했던 내용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엄마가 복강경수술을 이번에 두번째 받으시는거고 많은 이물질로 인함과 수술로 인해 염증수치와 백혈구수치가 많이 높았고 중환자실에 이어 일반병실에서까지 치료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술전보다야 호전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통증과 너무 힘들어하셔서 걱정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심상치않은 증상으로 인해 질문드립니다. 일단 수술부위의 궤양때문인지 이물질 때문인지 너무나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하시고 항생제 및 진통제를 투약하고 있습니다. 일단 몸이 많이 지치셨고 컨디션도 계속 좋지 않은 상황인데 엄마가 말씀하시는 증상이 어깨통증, 팔통증, 허리통증, 밥먹다 왼쪽 갈비뼈쪽 통증, ,오늘은 너무 힘들고 속상한 마음에 화를 내시다 침대에 누우셨는데 심장박동수가 빨라졌는지 갑자기 헉하시면서 숨을 고르셨습니다. 또한 두통과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소수치도 좀 떨어져서 콧줄하고 계십니다. 팔과 손은 주사로 인한건지 퉁퉁 부었고 다리며 발이 부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가리키는 방향이 심장쪽 질환과 연관이 된 것 같아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의료진한테도 이야기는 해보았으나 아직 아무런 이야기가 없고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의 증상은 상당히 중하고 여러 가지 장기의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자분의 기술을 바탕으로 뭐가 문제인지 확인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차라리 담당선생님한테 현재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설명을 해달라고 하신후
그것을 요약을 한다음에 업로드를 해보시면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 설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질문자분의 어머니께서 경험하고 계신 증상은 복강경수술 후의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과 피로, 그리고 염증 수치 증가 등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증상은 심장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느끼시는 왼쪽 갈비뼈 쪽 통증, 어깨 통증, 팔 통증 그리고 빠른 심장박동은 심장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병원에 있는 의료진에게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심장 건강 검진을 요청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의 어머니가 속상한 마음에 화를 내신 후 숨이 가빠지셨고, 두통과 식은땀도 나타났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증상은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심장의 부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산소 수치 감소로 인해 비강 산소 공급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이는 더욱 심장 관련 문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팔과 다리의 부종은 주사 및 항생제 투여로 인한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심장 문제나 신장의 부담을 시사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진에게 이러한 부종 문제도 함께 알리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적으로, 질문자분의 어머니께서 겪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심장 관련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병원에 있는 의료진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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