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두개골에 실금이 보일 정도의 충격이었다면 뇌출혈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정도의 손상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토하거나 처지거나, 의식이 저하되거나 하는 신경학적이 없고 잘 논다고 한다면 일단은 안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뇌출혈이 만약 있더라도 양이 적다면 스스로 흡수되어 회복이 되도록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치료법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경과를 잘 지켜보시고 한 달이 경과하도록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X-ray상 실금이 보일 정도면 CT를 찍어 뇌출혈 여부를 확인하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도 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알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CT를 찍지 않으면 어떤 처치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방사선 노출도 신경쓰이고 처지는 증상도 없다면 이상이 없을 가능성도 높으나 뇌출혈등 심각한 손상이 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신중히 결정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