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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사자210
보람찬사자21022.09.17

제 아들 16세(중3.남)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한의학적 치료 가능할까요?

나이
1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중3이고 공부를 잘합니다.

처음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대장증상으로 그러려니하고 지냈는데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갑자기 복통으로 화장실로 달려 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시원한 변보다는 헛빵구나, 설사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치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현재 키는 171cm, 몸무게는 65kg이고

식사는 입이 짧은 편이긴 하지만 대체로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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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상연 한약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소화불량에는 소시호탕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헛방구나 설사를 하는것은 소시호탕 보다는 위령탕을 추천드립니다.

    소시호탕은 속쓰림 쪽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고

    위령탕은 창출 후박 진피

    저령 택사 백출 적복령 백작약 육계가 들어가는 처방입니다.

    몸의 습열을 제거해주는데요

    보통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혹은 간절기에 습이 상하면서 복통,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약을 매일 1회~2회 2주간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오래된 증상이 아니라면 시메티콘과 트리메부틴말레산염 이라는 약을 약국에서 취급하고 있으니 구매하여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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