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에 개변에 모레가 섞여 있었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진돗개,풍산개 믹스견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018출생

중성화 수술

없음

아침에 밥주는데 개변에 모레가 반주먹쯤 섞여 있었어요. 가끔씩 그럽니다. 가끔은 괞챦은가요? 왜 모레를 먹을까요? 사료를 좀더 주면 괞챦을지 어떻게 하면 모레를 않먹을까요? 5~6개월쯤에 토해서 두달간 약을3~4번 먹이다 나은적이 있는데 모레 먹어서 그럴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변에 모래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보통 모래나 흙을 직접 먹는 행동(이식증)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마당이나 야외에서 지내는 강아지에게서 비교적 흔히 보이기도 합니다. 가끔 소량이 섞여 나오는 정도라면 당장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반 주먹 정도로 많이 섞여 나온다면 실제로 꽤 많은 양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흙이나 모래를 먹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이나 습관일 수도 있고, 배가 고프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 심심함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위장 불편감이나 영양 불균형이 있을 때 이런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우선 사료량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규칙적으로 급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이나 놀이 시간을 늘려 활동량을 채워주면 심심해서 모래를 먹는 행동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모래나 흙을 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모래를 계속 먹게 되면 장을 자극하거나 드물게는 장 막힘이나 위장 자극으로 구토,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전에 구토 때문에 약을 먹었던 것도 이런 행동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강아지가 흙이나 모래를 먹는 행위는 영양 불균형이나 소화 불량 혹은 심리적 요인에 의한 이식증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료 양을 늘리기보다는 현재 급여 중인 식단에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지 점검하고 소화력이 약해 속이 불편할 때 본능적으로 이물질을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거 구토 이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위장관 질환이 만성화되었을 수 있으며 모래는 장폐색이나 장염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이므로 산책 시 입마개를 착용하거나 마당의 모래 섭취를 물리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지루함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으니 충분한 노즈워크 활동과 장난감을 제공하여 입을 사용하는 욕구를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모래를 가끔 먹는 건 단순 습관일 수도 있지만 반복되면 장 문제나 결핍, 이물섭취 습관까지 같이 봐야 해요

    한두 번 소량이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반복되면 단순 습관만으로 넘기긴 어렵습니다

    개가 모래를 먹는 이유는 지루함이나 스트레스, 배고픔, 냄새에 대한 호기심으로도 생길 수 있고, 위장관 질환이나 다른 내과 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영양 결핍 때문에만 생기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가끔 먹더라도 안전하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모래가 많아지면 장폐색 위험이 있기에 구토, 식욕저하, 복통, 배가 빵빵해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반복되면 분변검사와 복부 엑스레이 포함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https://www.petmd.com/dog/conditions/behavioral/pica-do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