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은 과량 복용에 해당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아빌리파이 36 mg과 폭세틴 720 mg은 모두 일반적인 치료 범위를 초과한 용량이며, 특히 폭세틴은 복용 후 수 시간에서 수십 시간까지 지나면서 증상이 지연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무증상일 수 있으나 이후 구토, 어지럼, 심박수 증가, 의식 저하, 경련, 세로토닌 증후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복용 후 1시간 경과 시점은 아직 위장관 내 약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응급실에서 활성탄 투여 등 초기 처치를 통해 흡수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시간대입니다. 또한 심전도 변화나 활력징후 이상을 조기에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기다리지 말고 즉시 보호자와 함께 응급실로 이동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혼자 이동이 어렵거나 상황이 불안정하다면 119를 통한 이송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