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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물범139
시크한물범13921.07.11

감기(몸살,기침,코물)에 걸렸을때 대처 방법?

감기에 걸려을때 몸이 춥고 오한이 들면 어머님들은 약을먹고 따뜻한 방에 이불을 두세겹씩

덮고 나면 감기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땀이 나면서 감기기운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자들이 군대가면 군대에서는 감기걸리면 체온을 낮춘다고 찬물로 몸을 씻습니다.

과연 어느방법이 의학적으로 감기처방에 더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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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한방에서는 오히려 몸을 덥게 해서 땀을 내고 그것을 통해서 근육통이 풀리고 감기를 좋아지게 하는 이론입니다 반대로 차가운 곳에 가는 것은 서양 이론으로서 우리 몸의 체온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현재 한의원에서도 땀이 날 때 이불을 싸 들고 땀을 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해열제 등이 발전 하지 못해서 그런 경향들이 있고 갈근탕이라는 대표적인 한방감기약에서는 상기와 같은 방법을 같이 동반해야 됩니다 요즘은 감기 때문에 한약을 드시는 분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양방 쪽에 치료 방법을 따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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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기가 걸린상태에서는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찬물로 샤워를 하면 더욱 악화를 유발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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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문의 주신 여러 방법이 감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뜻한 방에서 자는 것은 휴식을 취한다는 개념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오한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되구요. 그러나 열이 한참 있을 때는 너무 뜨겁게 하면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찬물로 씻는 것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다시 열이 나고 오한을 느낄 수 있어서 권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둘 다 좋지 않습니다. 그냥 감기약 먹고 물 마시면서 푹 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너무 덥거나 춥게 하는 것 모두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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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기도 감염은 코, 인두, 후두,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 질환을 의미합니다. 급성 비염, 급성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중이염, 급성 기관지염 등을 포함하는 용어입니다. 흔히 감기라고 합니다.

    상기도 감염(감기)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는 약 5-10% 미만으로 매우 적습니다. 감기는 흔히 아동기에 발생하며, 4-7세 전후로 절정에 달합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감염 환자에게 쉽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치원에 다녀와서 손을 깨끗이 씻고 몸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콧물과 코막힘이 계속되면 구강으로 호흡을 하게 되어 목이 마르고 붓습니다. 편도 쪽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편도염이 생기면 고열, 연하(삼킴) 곤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편도선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개개인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에 따라 시행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단순한 상기도 감염은 보통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대증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혈액 검사 및 인두 배양 검사와 같은 추가적인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기도 감염은 보통 증상에 따른 대증 요법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일부 세균에 의한 인후염, 바이러스 감염 이후 부비동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있을 때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면 감기가 빨리 치료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일부 세균 감염이나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가 도움이 됩니다.

    영유아의 경우 감기를 시작으로 중이염, 폐렴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생기면 38℃ 이상의 발열과 이통이 있어 많이 울고 칭얼댑니다. 편도염이 심해지면서 목이 붓고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열이 지속되고, 호흡음의 변화가 생기면 폐렴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도 감염(감기)는 신체적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고, 코를 함부로 후비지 말며, 감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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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감기

    대부분 자연 치유가 됩니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치료를 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의사의 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 조제해서 복용을 합니다.

    2세 미만의 영, 유아는 의사의 진료 후 처방을 받고 복용할 경우 보호자의 철저한 감시가 요구됩니다.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과거에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천식, 발열 등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와 간, 콩팥, 심장, 당뇨병, 고혈압, 녹내장, 배뇨곤란, 임산부, 임신가능성이 있거나 수유부는 의사에게 정보를 알려 줘야 합니다.

    1) 환경

    실내습도가 건조하지 않게 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과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2) 기침

    평소 건강한 성인의 경우 대부분의 기침 억제제는 안전합니다. 기침중추에 작용하는 약물로 비마약성분(예; dextromethorphan, diphenhydramine)과 마약성분(예; codein)이 있고 마약성분은 소아의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이외에 최근에 levo-cloperastine 성분으로 기침중추와 말초에서 기침을 억제하는 약물과 levodropizine과 같이 말초에 작용하는 약물도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제의 일종인 베타2 항진제와 거담제가 흔히 쓰이고는 있지만 효과가 적습니다. 과거에 시중에 판매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비점막수축제 복합제가 함유된 약물도 일부 효과가 있고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기침에 효과가 적어 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거담제도 기침에 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도 있습니다.

    3) 콧물과 코막힘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재채기, 기침에 효과가 있습니다. 과거에 사용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예; chlorpheniramine maleate, brompheniramine, doxylamine succinate, clemastine fumarate 등)는 콧물에 매우 효과적이나 심한 졸음이 있어 운전이나 위험한 일을 하는 환자는 주위를 요하며 졸음이 올 때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어지럽고 가래가 끈적해지고 입안이 마르며 속이 불편하며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천식에는 금기입니다.

    졸음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예; cetirizine, azelastine, epinastine, fexofenadine, ebastine등)는 감기 증상에 효과가 1세대보다는 적지만 지속 시간이 길고 녹내장, 전립성비대증에서 안전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혈관운동성비염시의 수양성 콧물(맑은 콧물)에 사용하는 항콜린제(예; ipratropium)가 들어있는 점비약은 전신적인 부작용이 적어 감기에서도 사용되나 1일 3-4회 이상 분무해야하며 재채기, 코가 맵고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소용 비점막 수축제의 경우 3-5일 이상 사용 시 반동현상으로 비점막의 충혈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경구용 비점막 수축제(예; ephedrine, pseudoephedrine, phenylephrine)는 약 6시간가량 효과가 지속됩니다.일반적인 부작용으로 두근거림이나 진전 등이 있고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자에게 주의를 요합니다.

    과거에 점막 수축제 중 페닐프로판올아민(PPA)성분이 함유된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에서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보고가 있어 국내에서 2004년 8월 이후로 PPA를 함유한 167개 품목의 약품에 대해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상기의 두 가지 성분이 복합제로 시판되는 제제도 있습니다.

    4) 발열, 근육통, 인후통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는 발열, 두통, 권태감에 효과가 있고 일부 기침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여러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는 위장관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아스피린에 과민한 환자의 경우 천식을 유발할 수 있어 일부환자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주성분인 약제를 복용하면 안전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 중 COX-2 억제제인 celecoxib(셀레콕시브)등은 천식 발작이나 위장장애가 적으나 약값이 매우 비싸고 고용량에서의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논의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5) 항생제

    대부분 감기의 치료 시 증상의 기간을 단축 하거나 증상을 나아지게 하는 목적으로 항생제의 복용을 권하고 있지는 않지만 급성인후염 시 바이러스가 아닌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경우 급성 류마티스열이 발생할 수 있어 항생제를 투여 받아야 합니다. 페니실린계나 마크로라이드계(세균의 단백질 합성 방해)의 약물을 주사나 먹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화농성 콧물이 있을 때 세균에 의한 급성 부비동염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감기의 증상이 시작된 지 1주 이내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하는 세균성 부비동염과 구분이 어려우나 항생제의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6) 기타

    일부 연구에서 다량의 비타민 C가 감기의 증상을 10-20% 감소시켰으나 증상을 치료하는데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감기의 예방차원에서도 현저한 빈도의 감소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에키나세아(Echinacea) 같은 한약재는 일부 연구에서 감기의 기간을 줄이고 감기 발생의 빈도를 낮춘다고 하였으나 아직 효과에 대해입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연에 대해서도 비슷한 경우라 권유되지는 않습니다.

    2. 급성인후염과 급성후두염

    급성인후염 시 항생제의 사용 여부가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결정 사항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와 세균에 의한 경우가 구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많이 쓰이는 항생제로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마크로라이드계가 있습니다. 기타 증상은 감기에서와 같이 대증요법과 같고 급성 후두염 시 성대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급성기관지염

    급성기관지염도 대부분 자연 치유됩니다.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기침을 억제하기 위한 진해제, 일부에서는 기관지확장제, 항생제를 투여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발열과 심한 기관염, 화농성 객담을 보이는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경구(經口)나 흡입용 스테로이드는 간혹 사용되기도 하나 아직 효용성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4. 독감

    독감은 감기의 치료와 유사하며 대증치료를 합니다. 항인플루엔자 치료제(일종의 항바이러스제, amantadine, rimantadine,zanamivir, oseltamivir)를 발병 초기 48시간 이내에 사용 시 증상의 정도가 약해지고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이 짧아지며이차적 합병증의 발생률을 낮춥니다.

    1) 일반의약품

    오용•남용될 우려가 적고,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하더라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이며, 질병 치료를 위하여 의사나 치과의사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의약품의 제형(劑型)과 약리작용 상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의약품을 말하며,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간편한 품목도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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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기가 걸렸을경우에 급격하게 몸의 온도를 낮추는 것은 몸의열을 과도하게 뺏기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미온수등으로 몸의 온도를 천천히 내리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이고 결과적으로는 몸의 면역력에 의해서 치유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시고 체력을 키우며 휴식을 충분히 취해서 면역력을 올려주시는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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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상시 감기에 빈번하게 걸린다면 코로나19 예방수칙처럼 손을 자주 씻으시고 마스크 착용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도 권해드립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리신다면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근처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수액치료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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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어인준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걸렸을 때, 열이 오르는 것은 인체가 스스로 발열 반응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오르면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켜 면역반응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열이 높아지면 바이러스나 세균 뿐만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세포도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가 감내할 수 있는 적절한 열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에는 체온이 오른다고 해서 샤워를 통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단지 군인같이 건장한 성인의 경우이기 때문에 더 악화되지 않고 회복이 되었을 뿐입니다. 고열이 오르면서 오한이 나타나는 증상은 인체가 체온을 올리기 위한 반응이므로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편안한 범위에서 옷이나 이불을 덮고, 쉬는 것이 의학적으로 더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에서는 의식을 잃는 등의 큰 컨디션저하를 경험하지 않으면서도 고열의 상태를 견뎌낼 수 있습니다. 이 때 무분별한 해열제의 사용 등으로 자연스러운 체온상승을 인위적으로 방해하게 되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정상면역과정도 방해가 되며 컨디션도 저하되고 갑자기 열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은 오르지만 환자의 컨디션에 무리가 없다면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체온을 강제로 떨어뜨리는데에 집중하는 해열제보다는 정상적인 면역과정을 도우면서,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정도의 적절한 열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감기약을 먼저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한의원에서 진료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견 치료원리가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체온을 강제로 떨어뜨리는 해열제는 1회분을 써야할 때 2회분을 쓰면 체온이 필요이상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에 빠질 수 있지만, 면역을 돕는 감기한약처방은 1회분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2회분을 한번에 쓰더라도 저체온까지 가는 경우는 경험적으로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열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열이 떨어지고나서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임의로 사용하시면 안되며, 모든 약의 사용은 그 약을 처방한 의료인의 설명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당장의 증상만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든 최종적인 회복은 인체 스스로의 면역반응을 회복하는 것이므로, 인체가 스스로 방어하는 작용들을 지나치게 과도하게 통제하려고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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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피부의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찬물로 씻는 것과 비슷한 효과인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두 가지 모두 썩 바람직한 방법은 아닙니다. 몸을 너무 감싸서도 좋지 않고, 너무 차갑게 하여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당히 체온이 오르지 않게 하며 쉬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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