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미국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고 미국은행의 파산으로 인하여 작년까지는 경기침체가 보이지 않았던 미국 경제에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면서 미 연준의 빠른 금리인상에 부담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연준은 금리인상을 하면서 '미국의 경제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견뎌낼 수 있는 튼튼한 체력이 있다'라는 말을 했는데, 경기침체 징조가 보이면서 이러한 말은 의미가 없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3월 23일에 발표된 FOMC의 금리결정값은 0.25%의 인상확률이 매우 높은데, 동결의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여전히 미국은 6%로 높은 인플레이션율의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금리를 동결하여 향후 인플레이션이 재상승하게 된다면 연준은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면피를 위해서라도 중간 값인 0.25%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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