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종양은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저희 어머님 발목에 양성종양이 발견됬는데 의사선생님의 말씀은 양성이라 크게 걱정하지않으셔도 된다고하는데 어머니께서 몸이 피곤하시거나 잠을설치시면 꼭 그 부위가 아프다고하시는데 그 종양 때문인듯한데 없애고싶으시긴한데 고민이 되시나봅니다. 굳이 이종양을 제거 안해도되는건가요?추후 어떤 변수에 의해서 이종양이 커질수도 있는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성이라면 그냥두어도 좋습니다
혹시라도 시간이지나면서 자라나거나 주변조직을 누르는등의 특이소견이없다면 지켜보셔도좋습니아.
양성 종양은 말 그대로 양성이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심해지면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악성 종양과는 달라 꼭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양성 종양도 충분히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빠르진 않더라도 서서히 크기가 커지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평상시 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거나 외관 상 너무 보기 싫거나 크기가 너무 커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적절하게 제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양성종양은 우리 몸에 생기는 혹 중 악성이 아닌 모든것을 지칭하며, 양성종양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생깁니다. 장기는 물론 근육·뼈·신경·림프절 등 우리 몸 곳곳에서 자라며,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성인 10명 중 8명 정도는 크든 작든 하나 이상의 양성종양이 나옵니다. 근육에 생기면 근종, 선조직에 생기면 선종, 점막 조직에 생기면 용종이라고 부릅니다. 피부에 생기는 지방종과 피부낭종이 가장 흔하며, 점이나 사마귀도 양성종양의 하나입니다.
어머니는 아마도 지방종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증상이 없다면 놔둬도 상관없지만, 통증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제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악성이 아닌 양성은 크기가 커져서 주위 구조물을 압박하거나 통증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대로 두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