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복용약이나 외용제는 한 달 주기로 먹게되어있습니다. 약제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들은 심장사상충을 포함한 연충류의 예방 외에도 외부진드기 구충이 되는 약품을 함께 합제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주사제로도 있으며, 효과는 1년 가량 지속됩니다. 다만, 주사제는 연충류를 제외한 다른 외부기생충은 구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구충을 신경써서 해주셔야합니다.
구충제는 외용제로도 있고, 먹는 유형도 있습니다. 1달, 3개월 별 먹는 약품도 있고, 벌레에 바로 감염되었다고 의심되었을 때 먹는 기생충약도 동물병원에서 대부분 구비하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예방약 주기를 신경써주지 않으시면, 혹시 나도 모르게 아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다면 오히려 예방약이 알레르기나 쇼크 등 더욱 큰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예방주기를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