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복지가 있었나요?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과잉복지때문에 논란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옛날, 조선시대에도 복지라는 것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복지 제도가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민서', 노인들을 위한 '기로소', 빈민들을 위한 '진휼청'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준은 현대 사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복지정책은 있었습니다.
가령, 춘궁기 조선시대 서민들에게 피할수 없는 굶주림과 고통의시간으로,이 때 쌀을 빌려주고 가을에 되받는 춘대추납제도를 운영한 조선의 복지 정책인 환곡이 있었습니다.
또 조선은 시식이라는 무료급식소를 운영, 떠돌아다니며 밥을 구걸하는 유민들에게 유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진제소 또는 설죽고를 운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대표적인 복지 정책은 자연재해로 인해 농사시기를 놓친 사람에게 식량과 종자를 지급하고 굶주리는 백성에게 먹을 곡식을 주어 긴급 구제하고 각종 조세부담을 감해 주며 질병을 치료해 주는 재해 구제대책이였던 구황 정책, 의료 복지 정책 , 취약 계층 지원 정책 등 크게 세가지 복지 정책을 시행했는데 그중 '환곡(봄에 국가에서 곡식을 줬다가 가을에 갚게 하는 제도)'과 '진휼(흉년을 당해서 가난한 백성을 도와주는 제도)'은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조선의 복지정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