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조정에서 양민이나 천민들의 복지를 신경 쓴 왕이 있나요?
조선시대에 관료들을 위한 복지정책들은 본 것 같은데
백성들을 위한 복지정책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조선시대에 관료나 양반신분이 아닌
일반 백성들이나 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친 왕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떤 왕이 어떤 방식으로
천민과 양민들의 복지를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은 사회적 약자인 백성들에게 어짊과 덕을 폈습니다. 세종은 먼저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효제(孝悌)의 풍속이 두터워 진다"면서 '경노정치'를 시행했습니다. 90세 이상 노인에게도 관직과 봉직을 제수했습니다. 천인의 경우 90세 이상 되면 남녀 모두에게 쌀 2석을 내려주고 100세 이상 되면 천인을 면제해주었습니다. 80세 이상에 '양로연(養老宴)'을 베풀어 노인들을 감복시켰습니다.
유아 사망을 막기 위해 재생원 옆에 어린이 보호시설을 지어 버려진 아이들을 노비에 맡겨 기르도록 했습니다. 노비에게도 출산 휴가제를 실시, 여자노비에겐 100일간을, 남편 노비에게 한 달간의 산후휴가를 줘 돌봐줄 사람 없는 여자노비를 돌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의녀(醫女)제도를 전국으로 확산, 남녀분별로 치료받지 못하는 처자들을 치료케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세종대왕님이 계십니다
세종대왕님은 한글을 창제해 일반백성과 천민들의 교육을 증대시켰으며, 그들의 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성종대왕님은 천민의 신분을 해방하는 정책을 실시해 일정기간의 노동 이후 양민으로 올리는 정책을 시행키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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