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주식보다 미국주식이 더 오르는 이유가 있을까요?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한국주식 보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코스피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미국의 나스닥이나 에스엔피500 차트 보면 꾸준히 우상향 입니다. 우리나라도 경제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주식은 오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주식보다 미국주식이 더 오르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한국주식과 미국 주식을 놓고
세상의 투자자들에게 어떤 곳에 투자할래 물어보면
답이 나오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한국 증시인 코스피, 코스닥이 미국 증시 및 일본 증시에 비해 오르지않는 이유는 한국주식의 코리아디스카운트때문으로 저평가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들이 많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이 있습니다.미국의 경제가 회복되고 소비 심리가 높아지면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이 오르려면 수급이 들어와야 합니다
즉 수요가 몰려야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수급은 국내 투자자들과 일부 외국인
투자자만 있는 반면 미국은 전세계 자금이 몰리기 때문에 더 큰 상승이 나타나고 하락시에도
우리나라보다 하락 폭이 제한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이제까지 과거를 보아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이 더 오르는 이유로 미국은 IT와 같은 혁신적인 분야에서 큰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대기업 중심의 재벌 구조로 주주 이익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반면, 미국은 주주 이익을 중시합니다.
또한 미국의 경제는 안정적이고 소비와 고용 상황이 좋아서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미국 주식은 꾸준히 성장한 반면, 한국 주식은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증시 후진국으로 보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증시가 폭발하려면 결국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개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증시 이미지가 아직 불안정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한, 계획적인 스캠이 넘쳐나기도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도 필리핀과 같은 곳의 주식을 사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기업의 비주주친화적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주식은 주주친화적으로 배당을 하거나 투자를 하지만 국내기업은 이런곳을 찾기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의 시가총액이 전세계 주식시장의 40~60%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국가경계를 넘어 외국주식 거래가 자유로워지면서, 미국주식에 대한 전세계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하였고,
미국은 상/하한가가 없다보니 더 큰 변동성을 갖고 움직여 큰폭의 변화가 있다 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이 더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 차이: 미국 경제는 기술 혁신과 강력한 소비 시장 덕분에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같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 미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은 강력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이 주도하는 주식 시장 상승이 전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금리 정책: 미국의 금리 정책은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금리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한국은 북한과의 긴장 상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하는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화 가치 변동: 원화와 달러의 환율 변동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가 미국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코리아디스카운트라고 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은 주주들의 소유'라는 자본주의적 인식이 부족하고, 기업을 재벌가의 개인 자산으로 보는 인식이 지배적인데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이 대다수 소액주주들이 아닌 재벌가를 비롯한 극소수 대주주들 위주로 돌아가니 투자자 입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살 장점이 없어서 우상향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작전도 많고 미국 오를땐 같이 찔끔 오르고 빠질땐 2배로 빠지고 무한반복입니다 게다가 오너기업들이 많아서 상속세문제로 주가 올라가는거 자체를 싫어한는 대주주들이 허다합니다 그래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기업들이 드물죠!!!
벨류업프로그램이라도 잘되면 좋을텐데 강제화한 정책이 아니라 무용지물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