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은 어떤 것이 있나요?
초음파로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은 어떤 것이 있나요?
박쥐는 초음파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고래도 그런가요?
그 외에 어떤 동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나 돌고래가 초음파를 써서 의사를 소통하는 것은 알려졌지만 개구리 같은 양서류 동물도 초음파를 써서 의사 소통을 합니다.
돌고래는 다른 돌고래와 대화를 나누거나 물체의 위치, 거리, 크기, 방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주파수가 높고 강도가 세며 파장이 짧은 초음파를 내보내 부딪쳐 돌아오는 것을 인식하는데, 이러한 방식을 반향정위(echolocation)라고 한다. 초음파를 이용해 반향정위를 사용하는 동물은 박쥐나 일부 뾰족뒤쥐 등이 있지만 돌고래의 방식이 가장 정교하다. 과학자들은 수백만 년 동안 진화해 온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배, 잠수함이나 바닷속 탐지장치 등으로부터 교란되는 돌고래의 의사소통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최근 과학자들은 차가운 남극 바다에 사는 웨들바다표범(Weddell seals) 역시 초음파로 서로 의사 소통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04601003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돌고래와 웨들바다표범등이 있겠네요. 참고로 초음파는 음파가 매우 높은 영역을 말해서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 뿐 아니라, 곤충, 돌고래 등 인간의 음역대를 뛰어넘는 소리를 내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동물이 말씀하신 박쥐와 고래이고 그 외에도 바다표범도 물속에서 초음파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쥐를 포함한 대부분의 설치류, 일부 개구려 역시 초음파를 이용 의사전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은 초음파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길을 찾기도 하며, 또 사냥하거나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초음파를 쓰기도 한다. 이것은 음파가 부딪히는 물체에 따라 다르게 반사된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반사되어 돌아오는 음파로 물체의 위치나 크기, 거리 및 윤곽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이 같은 음파 탐지의 원리를 이용하여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를 보거나 겉으로 보이지 않는 몸의 내부를 검사하기도 하고, 건축물이 튼튼하게 지어졌는지 검사할 수도 있다.
박쥐, 돌고래, 곤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