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당시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기에 전범들을 기리는 신사를 세우고자 했을 때 관련 국가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패전 직후 별 힘이 없었던 일본이 어떻게 신사를 세우고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의 선구가 된
무진 전쟁(戊辰戦争)에서 숨진 사람들을
모시기 위함이라는 천황의 뜻에 의해
메이지 2년에 창건되었습니다.
창건 당초는 "도쿄 초혼사(東京招魂社)"로
불리고 있었지만, 메이지 10년에 "야스쿠니
신사"로 개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