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7살 아이가 새벽에 심한 설사를 했다면, 오늘 어린이집은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제 먹은 라면의 자극적인 성분이나 기름기가 원인일 수 있으나,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감염성 장염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요.
보통 대부분 보육 시설 지침에서도 설사 증상이 있으면, 아이의 컨디션 회복과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증상이 멈춘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등원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답니다. 현재 아이는 잦은 배변으로 인해서 체력이 떨어져 있고 탈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몇 가지 조치방법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1) 수분: 맹물보다 따뜻한 보리차, 시판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2) 식이: 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흰 죽, 미음 위주로 식사를 하고, 당분이 많은 주스나 우유는 꼭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3) 병원: 설사 횟수가 줄지 않거나, 발열, 심한 복통이 있으면 되도록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셔서 진료와 약물 치료를 권장드립니다.
아이가 정상 대변을 보고 컨디션을 완전 회복한 뒤 등원시키는 것이 아이의 회복을 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이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