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사료가 만들어진지 대략 99년 정도이고 강아지 사료는 250년 정도입니다.
그 기간동안 회사의 경쟁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 하에서 일어났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사료회사들은 각각 고양이에게 좋다라고 알려진 성분이 있으면 모두 자기 사료에 때려박고 자기 사료를 먹이는게 최고라고 광고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이 넣어서 문제가 되기도, 사실은 나쁜것인데 넣었다가 발생한 사고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사료가 만들어진겁니다.
즉, 정말로 매일 먹어서 좋은것이라면 이미 사료에 필요한 양만큼 들어 있다는것이죠.
물론 한강에 물한컵 넣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좋은게 전혀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면 가랑비에 옷젖듯, 그런 제품에 자본이 줄줄 세어 나가는것보다
고양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그런 제품에 들어갈 자본을 축적해 두었다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고양이에게 목돈이 들어갈때 비용때문에 주춤함 없이 사용하시는게 고양이를 위한 진짜 좋은 길이라는 확신에서 말씀 드리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