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말에는 왜구가 어디까지 쳐들어왔나요?
고려 말기에는 사실상 해상방어가 무방비상태나 다름 없어서 왜구의 침입이 그 어느 때보다 심했다듼데요.
남해안에만 그친 것이 아닌 상당히 북쪽까지도 침략장했다고 하는데 북쪽으로는 어느 지역까지도 왜구가 쳐들어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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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왜구는 끊임 없이 활동하였는데요. 특히 고려시대 1350년 충정왕 2년에는 동해, 서해, 남해 뿐만 아니라 내륙까지도 침입을 했다라는 기록이 나와 있는데,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의 입구인 강화의 예성강 어구에까지 출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왕 시기에는 재위 14년 동안 총 378회의 왜구 침입을 기록했을 정도여서 왜구로 인하여 천도를 고려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왜구는 기록상으로 1350년부터 1392년까지 약 41년간 506회 침입하였습니다. 특히 우왕 재위 시기에 378회나 침입하였습니다. 남해안은 물론 서해안과 동해안을 따라서 침입했습니다. 당시 개경에 이르기 까지 침입해 의주까지 북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당시 왜구들은 강화도까지 쳐들어와 강화도 근방 지역에서 약탈, 도륙을 했으며, 당시 고려의 수도가 개경이었기 때문에 소위 지척까지 왜구들이 쳐들어 왔던 것이라서 고려의 국방능력 등에 심각한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