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할 때 대출을 받지 않는것이 왜 기회비용을 날린다고 표현하는건가요?
사업을 시작할 때 대출을 받아야 기회비용을 지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에 들어갈 돈을 버는것도 기회비용을 지킬 수 있는 행위 아닌가요? 왜 사업을 할 때 대출을 받는것이 유리하다고들 하는지 궁금합니다 리스크를 생각해봐도 대출을 받지 않는쪽이 리스크가 더 작다고 생각되는데말잊ㅎ사업을 할 때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이 기회비용을 날린다는 것은 꼭 정답은 아니며 대출을 받아서 자본금을 넉넉하게 들고 있어야지만 혹시 기회가 왔을때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원자재 구입등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사업을 할 때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는 제가 알기로는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돈 100원으로 사업을 해서 20원을 벌면 수익률 20%가 됩니다. 하지만 자기 돈 50원 대출 50원 합계 100원으로 사업을 해서 20원을 벌면 대출 50원에 대한 이자 5원을 제하고도 15원을 벌게 됩니다. 자기 돈 50원에 대해서 15원을 벌었으니 수익률 30%가 됩니다. 이것을 레버리지 효과라고 하는 데, 이런 이유로 유망한 사업을 시작할 때는 대출을 받아서 하는 게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질문하신 사업 시작시 대출을 받지 않게 되면 기회 비용을 날린다는 표현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업을 자신의 자본 100%로로 하게되면 일단 더 이상의 자본이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회 비용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 자본 중에서 10%로만 사용하고 사업 자금의 90%를 대출로 채운다면
사업은 진행이 되면서 여전히 자신의 손에 남아있는 자기 자본 90%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업 진출을 하거나 다른 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10년짜리 약정으로 대출을 빌리고 또한 금리가 낮다고 한다면
은행은 현재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게 이자를 받지않는 이상 손해입니다
또한 투자기법중에도 미래의 소득을 미리 땡겨와서 투자한다는 것을 정론으로 생각하는 전문가도 계시죠
삼프로 티비에 한분이 그런말씀을 하기도 하셨고요, 미리 자금이 생기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넉넉해지는것이죠
대출을 통하여 레버리지를 일으켜 사업의 규모를 더 크게 할 수도 있고 소정의 이자를 지불하면서 그 돈을 활용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에 이런 말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