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잔상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새로 산지 1년도 되지가 않았는데 잔상이 생겼는데요 잔상이 도대체 왜 생기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잔상은 번인 현상이라고도 하는데,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간 발광소자 중 일부가 열화되어 망가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파란색 계열의 소자가 가장 빨리 성능이 저하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파란색 계열의 색을 많이 표현하고 사용할수록 번인 현상은 빨리 나타나고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이렇나 잔상 현상을 물리적으로는 없앨 수 없고, 서비스센터 방문하여 부품을 교체하셔야 합니다. 1년이 지나지 않았고, 소비자의 과실이 아니라면 무상 교체가 가능할 수 있으나, 구입한 지 1년이 경과하였고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소비자 과실이라면 비용을 내고 교체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밌는불독226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잔상이 생기는 현상은 주로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또는 AMOLED(능동 행렬 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기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잔상이 발생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미지 정상 표시 시간:
- OLED 및 AMOLED 디스플레이는 각 픽셀이 독립적으로 발광하므로 정적인 이미지를 표시하는 동안에도 픽셀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미지 정상 표시 시간'이라고 부르며, 오랜 시간동안 동일한 이미지가 표시될 때 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불균일한 픽셀 소모:
- OLED 및 AMOLED 디스플레이는 화면에서 픽셀이 일정한 속도로 소모됩니다. 특히 특정 색상이나 밝기로 오랜 시간동안 화면에 표시되면 해당 픽셀이 다소 더 빠르게 소모되어 일시적인 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고대비 이미지 표시:
- 높은 대비를 가진 이미지를 오랜 시간 동안 표시하면 디스플레이의 일부 부분에 대비가 강한 잔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4. 화면 보호기 사용:
- 일부 사용자들은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보호기가 일정 시간 화면에 붙어 있으면 잔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잔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정적인 이미지가 표시될 경우, 픽셀이 일부 소모되어 영구적인 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OLED 및 AMOLED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