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위치에 따라서 맛을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혀의 맛지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혀에 맛을 느끼는 미각 세포가 분포되어 있는 부분을 미뢰라고 합니다. 최근 한개의 미뢰에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는 감각 수용체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100년 이상 이어져온 혀의 맛지도가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인간의 혀에는 2,000개가 넘는 미뢰가 존재하고, 그들은 각각 기본적인 맛인 단맛, 짠맛, 신만, 쓴맛, 감칠맛 등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