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요즘 아동학 공부하고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과 "구강기"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로이트의 주장에 따르면 사람의 심리는 3가지로 구성되어있고 이는 이드, 에고, 슈퍼에고 입니다.
이드는 인간이 가진 원초적 본능의 욕구, 에고는 이드의 무분별한 욕구를 통제하고 현실과 조화시키려는 욕구이며 슈퍼에고는 사회적 관념과 도덕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것으로 이드와 자아의 욕구를 비판하여 행동을 사회규범의 범위로 이끄는 일을 합니다.
구강기는 출생 직후부터 1년 반까지의 시기이며 처음 태어난 유아는 입 주변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구강기 상태로, 신생아의 젖 찾기 반사나 빨기 반사는 이들이 이 시기에 보이는 대표적 반사행동으로 영양분의 공급이라는 점에서 빠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위입니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빠는 행위자체가 쾌감도 준다고 보며 이러한 쾌감을 자애적 쾌감이라 하며 아기가 손을 빠는 것을 통해 자신의 몸을 통해 만족을 얻는 것이 예 입니다.
유아는 구강기의 상태로 구강 만족을 제공하는 대상자에게 애착이 되며, 보통 생애 초기 구강만족을 제공하는 대상자는 엄마, 따라서 자연스럽게 엄마에게 애착하게 됩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우리는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거치며 특정 단계에 고착될수 있는데 고착은 특정발달단계에서 과다한 만족이나 과다한 좌절을 경험했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현재 무슨 단계에 있든지 상관없이 특정 단계의 문제점이나 쾌락에 계속 집착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 구강기에 고착된다면 우리는 음식에 집착, 사물이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흡연 등으로 만족을 느끼게 되며 정신분석학자들은 일반적으로 과다한 만족보다 심각한 좌절이 강한 고착증세를 낳는다고 봅니다.
이러한 고착증상은 개인이 스트레스를 겪을 때 특히 두드러지는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린시절의 특정 발달 단계의 행동이나 특징이 발견되기 때문으로 프로이트는 이를 퇴행이라 하며 현재의 좌절이 크고 고착의 강도가 클수록 퇴행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난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프로이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안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년~1939년)는 오스트리아의 정신분석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정신 분석 이론을 개발하고, 인간의 정신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은 인간의 무의식과 원동력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와 심리적으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론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무의식"입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의식적인 생각과 감정 이면에는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이 존재하고, 이 무의식적인 영역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적인 문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강기"는 프로이트의 심리 개발 이론 중 하나로, 아동기의 발달 단계를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구강기는 태어난 후 약 1~2년 동안의 단계로, 아이들은 입안 활동과 관련된 쾌감을 중심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아이들은 입안에 손가락이나 물건을 넣는 등의 행동을 많이 보입니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구강적인 경험이 성격 형성과 성욕 개발에 영향을 미친다고 봤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은 심리치료와 성격 이해, 문화 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미쳤으며, 현대 심리학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일부는 현대 심리학에서 수정되거나 대체된 개념들로 대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