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사회화 이론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의 사회화 이론중 심리이론에서 강조한 원초자아, 자아, 초자아 라는 용어들이 나오는데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프로이트(1856~1939)는 인간의 성격이 원초아 -> 자아 -> 초자아라는 3가지 요소에 의해 작동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초아(原初我:id : 이드)는 원초적, 동물적, 본능적 요소입니다.
-자아(自我:ego : 에고)는 원초아의 쾌락추구와 달리 현실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초자아(超自我 : super-ego:슈퍼에고)는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가 통합되어 ‘성격’이 형성된다고 보았습니다.
그 중 '초자아'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초자아’는 본능과 파괴 충동을 향해 이끌려가기 쉬운 자아를 견제하는 정신작용입니다. 초자아의 작용 덕분에 내면에 양심의 목소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프로이트(1856~1939)는 유아기에 주입되는 부모의 금지 목소리가 내면화되어 초자아가 형성된다고 보았습니다. 다음 세대 정신분석학자인 자크 라캉(1902~1981)은 ‘상징계’라는 용어를 제시합니다. 언어, 관습, 제도 등 사회에 통용되는 상징들을 내면에 받아들여 그 사회에 적합한 사람이 되는 과정을 성장의 중요 측면으로 보았습니다. 초자아나 상징계는 도덕적 삶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정신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 본능(id) : 동물과 같은 쾌락의 추구, 고통을 피하려는 충동의 기제
(= 인간의 쾌락 추구 경향)
2. 자아(ego) : 쾌락의 원리(즉, 본능)만으로는 외부와 상호작용하는 사회화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자아가 필요하다. 자아는 현실에 기초하며 현실의 원리에 지배 받는다.
3. 초자아(superego) : 사회적인 요구가 개인 속에 내재화된 상태. 사회규범 등이 이에 속한다.
(이론의 결론)
인간은 제어되지 않는 성적 및 공격적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사회가 사회화를 통해 이를 제어하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출구를 통해 발산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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