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원도 강릉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경포호를 경호로 바꾸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규송 강릉원주대 교수는 경포호는 고문헌과 1990년대 지형도까지 경호로 이름이 불리다가 2000년대 지형도부터 경포호로 바뀌었다고 주장하면서 경포호를 경호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교수는 명칭상 포는 바닷가의 포구를 지칭하고 호는 민물이 담긴 호수를 의미해 포와 호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함께 붙을 수 없는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경포가 있었으나 지금은 호수형태이므로 다른 석호와 마찬가지로 경호로 부르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