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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아재
당당한아재22.12.02

향후 세계적 금리변동이 궁금합니다?

현재 부동산 주식 코인시장이 fomc금리 변동에 따라 움직이는데

연말cpi지수와 금리가 어떻게 적용될런지 금융계나 전문지식 가지신분들 2023년 시장의 흐름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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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세계의 경제 흐름과 금리는 미국 FOMC의 기준금리 결정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지난 3월 미국은 0.25%의 금리에서 11월에는 4%까지 금리가 상승하며 전 세계의 금리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이 계속해서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강달러'시장이 유지되었고 이로 인해서 다른 국가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수입하게 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현상'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11월 10일 미국 CPI지수가 7.7%로 발표되면서 예측치인 8%에 비해서 매우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연준 인사들 또한 이로 인한 금리인상 기조 완화 이야기를 하고 2일전에는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증시는 크게 반등을 하였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달러의 강세로 인해서 다른 국가들은 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하였지만 미국은 자국내로 수입하는 공산품이나 원자재, 상품 가격이 오히려 더 저렴하게 수입되는 효과를 가져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 될것이라는 생각이 공유되면서 다른 국가들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달러의 약세 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달러의 약세 시장이 펼처지게 되면 미국은 이제 오히려 반대로 원자재와 상품등을 비싸게 수입해야 하는 결과 즉 다른 국가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하였던 것을 이제 다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입하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미국은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경기침체가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시 연준의 행동이 궁금합니다. 만약 역수입이 발생하면 금리는 다시 빠르게 상승할 여지가 있어 내년 2월쯤이 역수입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와 달리 미국의 인플레이션 역수입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내년 상반기에 금리의 정점을 찍고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2024년 상반기부터 금리인하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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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0월 개인소비지출 지표인 PCE 지표가 5% 상승했습니다. 상승세가 다소 둔화 되고 있고 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 큰 재화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지표 10월 상승률은 0.2%로 지난달 0.5% 보다 낮아졌습니다. 물가가 아직 확신은 이르나 조금 제어 되는 모양새입니다.

    CPI는 12월 13일 발표되는 CPI 지수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여 12월 13~14일 간 있는 FOMC 회의 때 금리 인상은 0.5% 이하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가 4%이니 4.5% 내외로 마감될 것이고 발표될 점도표와 내년 금융정책이 이슈인데 유럽 경제의 침체,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등으로 미국 중심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했던 미국 경제도 업종을 불문한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로 주춤하여 금리인상은 속도 조절에 분명 들어갈 것 같고 현재 수준이 상반기까지는 유지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미중 무역 분쟁 등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성이 설 경우 물가도 잡힐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신하기에는 이르나 내년 상반기는 힘들겠으나 어느 정도 희망을 볼 수 있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KDI 2023년 경제 전망 보고서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7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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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요 국가 중 중국은 2023년 연간 4.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및 금융 지원책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나,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 등 리스크 요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5.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외국인직접투자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나, 코로나19의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통화긴축, 지정학적 불안정 등이 하방 요인이 있습니다. 미국은 2023년 0.6%의 매우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며, 물가와 금리 부담에 따른 민간 경제활동 위축,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과정에 따른 정책의 제약이 판단의 근거입니다. 유로 지역은 0.0%, 영국은 -0.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됩니다. 물가상승에 따른 구매력 약화와 공급망 차질 및 투입비용 증가 등이 경기 하방 요인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긴 여파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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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CPI 지수와 같은 경우에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금리와 같은 경우에도 미국에서 속도조절을 하는만큼

    다른 나라도 영향을 받아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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