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배변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노견
그 전집에서는
실외배변 환경이 가능해서 옥상에서 편하게 쌋는데
이번에 이사오면서 실내에서 정말 못 참다가 싸는거 외에는 아침 저녁에 시간 될 때 배변 하게끔 하는데
중간에 참지않고 그냥 패드나 화장실가서 싸게끔 하고 싶은데 나가야지만 배변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나이도 들어서 쉽게 훈련이 될 것 같진않은데
마렵다고 의사표현은 하는데 안고나가서 내려놓으면 바로 잘 싸기는 하는데 안고 화장실로 가서 내려놓으면 알아차리고 안싸더라구요(화장실은 목욕하는곳이라고 아는지 떨기만해요)답변에는 추천과 따봉 항시 눌러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실내에다 배변을 하도록 가르치는교육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문가마다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훈련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계속 반복하는 것과 보상입니다.
- 반려견의 생리적인 욕구를 억제하여,실외가 아닌 실내에 대소변을 보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실외배변을 하는 강아지를 실내배변으로 바꾸려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원하는 장소에 배변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집 안에 준비한 패드나 배변판을 깔아주세요.
그리고 하루에 약 2~3회정도 약 두시간에 한번 정도씩 강아지를 데리고
집앞 까지나 아파트 계단 입구까지만 산책을 나가는 척, 다시 집으로 들어와주세요.
강아지는 평소처럼 주인과 산책을 나가는걸로 생각을 하고 배변을 눌 준비를 합니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 버리면 강아지는 진행되던 배변욕구를 참기 힘들어 실내에 배변을 하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하려고 하면, 패드나 배변 판에 두고 "쉬" 를 얘기하면서 강아지의 배변 배뇨를 유도시켜줍니다.
강아지가 패드에 잘 배뇨 배변을 마치면 칭찬과 간식을 보상으로 많이 주세요.
이러한 계속해서 2~3주 동안 훈련을 반복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래서 치매가 온게 아니라면 집안에서는 절대 싸지 않으려 하는게 정상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는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최소기준 이상으로 여러차례 집앞 산책 10분 정도를 시켜 주시는 것이 강아지를 위해 가장 좋은 길입니다.
가족을 사랑해서 그러는것이니 너무 타박하거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안미워하시겠지만...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실내에서 배변하게끔 교육시키고 싶으신것인가요? 화장실에서 배변활동을 유도하게 해주시면 되는데요, 배변패드에 소변이나 대변 냄새가 나게끔 배변패드에 묻혀주시거나, 기존에 눴던 소변이나 대변을 챙겨주셔서 화장실에 비치해주세요. 이곳에 대소변 냄새가 나는 장소이고, 대소변을 누어도 괜찮은 곳이라는것을 인지시켜주어서 배변을 유도하시면 됩니다.
즉 처음에는 대소변 냄새나는 배변패드를 깔아주시고 쉬하러 가자~ 라는 말과 함께 배변 패드에 배변을 유도시켜준 뒤 잘했다며 간식을 주시구요 이러다 보면 화장실에서는 배변활동을 해도 되는 장소이구나를 알게 될 것입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 이제는 배변패드 없이 쉬하러 가자~ 하고 배변을 유도해주시면 되고, 보상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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