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딩이 적용된 블록체인은 해킹이나 악성코드에 취약하나요?
암호화페의 처리속도를 늘리고 더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샤딩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록의 크기를 무작정 늘리기엔 전송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어 블록을 병렬로 연결해서 속도유지와 데이터저장을 많이 할수 있게 만든다고 한다고 들었는데요 샤딩이 병렬구조라 일부만 문제가 생겨도 취약해 질 수 있다고 하던데 샤딩이 악성코드나 해킹에 취약한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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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 샤딩은 메인넷의 노드를 그룹화시켜 병렬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데이터베이스의 샤딩기술로 부터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hard에서 알려진 공격은 1% 공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병렬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노드들의 모임인 Shard를 n개로 나누었을때 한개의 Shard만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블록을 위조하거나 탈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SMC라 불리는 controller가 (실제는 smart contract의 일종) collator pool에서 샤드 체인에 collator를 random하게 배정합니다. 이로 어떤 collator가 어떤 샤드에 배정받을지 알 수 없도록 함으로써 collator가 특정 샤드에 대해 공격할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샤딩을 적용했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다기 보다는 어느 서비스든 그것의 알고리즘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보안 취약점이 있으므로 그것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여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