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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한에뮤45
견실한에뮤4521.12.22

부정맥 증상과 심부전에 대해서 문의할께요.

심전도 검사에서 갑자기 부정맥이 나왔는데요. (5년전 검사에서도 이상 없었구요.)

7월에 코로나 걸리고 나서 심장에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있어서 검사한 건데, 제일

심할 때가 1시간에 10분 간격으로 3~5분 정도 아팠어요. 바늘로 찌르는 통증은

코로나 걸리기 전엗 겨울 되면 1~2분 가끔씩 아픈 적은 있어요.

코로나 입원한 날에 심전도 했을 때는 부정맥 없었구요. 심전도 하기 2~3주 전에

폐 엑스레이 사진에도 심장이 커졌다는 얘기는 없었거든요. 요즘은 찌르는 통증은

덜한데, 가만히 있을 때 가끔 숨이 차요. 한 2년 전 쯤부터 밥을 많이 먹지 않아도

숨찬 증상이 있었구요. 코로나 걸리고 나서는 야트막한 언덕 올라도 어떤 날은 숨이

차고 어떤 날은 괜찮아요.

궁금한 것은 심부전 초중기에도 심장이 커져 있나요? 모든 증상이 지속적으로 있지

않아도 수찬 것만으로도 심부전일 수 있나요?(폐 CT상에 폐는 정상이구요.) 진료를

예약했지만 , 3월이라서 궁금하고 초조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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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코로나 감염 이전부터 심부전의 증상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심부전 증상을 정리한 내용을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심부전을 시사하는 증상에는 호흡곤란, 발목부종, 만성피로, 소화불량, 야간 호흡곤란 등이 있으나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심부전은 이전 병력과 진찰 소견, 그리고 각종 검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임상적 판단이 합쳐져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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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4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비대가 동반된 상태이고 지금의 상태는 폐의 섬유화에 의한 호흡부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어도 폐가 손상된 상태로 산소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기 떄문에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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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경사가 낮은 언덕에도 숨이 차는 증상은 호흡기계/순환기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소견이기는 합니다.

    다만 심부전의 진단은 증상만으로 할 수 없고, 혈액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는 증상은 호흡곤란의 정도가 심한 것이므로, 3월까지 기다리기 보다 빠른 예약이 가능한 종합병원 심장내과에 먼저 방문해 보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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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코로나 감염 이후에는 심장에 대한 후유증이나 폐의 후유증으로 인해 호흡곤란, 가슴 통증을 잘 호소한답니다. 아마 감염 이후에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후유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심부전 초기라면 심장의 모양은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X-ray로는 확인이 어렵고 심장 초음파 검사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일단 검사를 받아 봐야 혀재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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