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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간다 뿅간다~!
간다 간다 뿅간다~!23.01.13

인간관계 너무 힘들고 현타 오네요..

나이 먹어갈 수록 인간관계에 현타가 오는 것 같다..

8년동안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한테 배신 당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게 싫었고

그래서 관계를 망가트려 복수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기는 복수했으니 이제 화가 풀렸다고 없던 일처럼 다시 잘 지내자고 한다...

내가 인생을 잘못 살고 있는건가 싶다..

이 친구로 인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배신당하는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긴것 같다...ㅠㅠ

이런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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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웃집또털어입니다.

    저도 2명의 제가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했어요

    진짜 그때는 너무 괘씸하고 짜증나기만 했는데

    결국 더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런 일들로 인해서 한번씩 인간관계가 걸러지는 거 같아서 저는 나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두려우실 수도 있지만 두렵다고 다가오는 사람들을 밀어내면 그 사람들 중에 진짜를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