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전에는 오히려 청나라가 조선을 대접해주려 했나요?
어릴 적부터 사회수업에서 배운 병자호란은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했다 정도입니다. 그런데 가끔 커뮤니티 글에서 호란 전에 홍타이지가 조선을 대접해주려 하였으나 조선이 이를 무시했다는 글들이 있는데 사실이 궁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병자호란은 조선 인조시대에 시작되었습니다.그 당시 인조는 광해군을 내쫒고 인조반정으로 왕이 되었기 때문에 나라 상태가 그다지 안정적이고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나라 밖에서는 청나라가 기분이 나빴는데 그 이유는 광해군이 청나라를 무시하지 않고 외교를 잘 해줬는데 인조가 그런 광해군을 내쫒고 왕이되어 청나라를 무시하니 어느정도의 조선에 대한 위헙으로 위태한 상황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시대에는 청나라가 조선을 대접해주려고 했습니다. 이는 조선과 청나라가 인접해 있었기 때문이며, 조선과 청나라는 상호간에 문화 및 경제 교류, 왕실 간의 혼인 등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조선과 청나라의 관계는 17세기 중반 정도까지는 비교적 원만했으나, 이후에는 청나라의 군사적 압력과 조선의 대응으로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이후 ***호란 등을 거치면서 더욱 갈등이 심화되었고, 조선은 다른 나라들과 도움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청나라의 전신인 후금은 조선이 임진왜란일때 파병을 하겠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명을 상대할 힘이 약했고 조선과 명이 연합하여 공격하여 자신들을 치면 패권을 장악하기가 힘드니 일단 조선과 친해지고
명을 상대할 시간을 벌고자 함이었습니다. 조선을 대우해 주려는 것 보다는 힘의 논리에 의한 판단이었을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