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일반적으로 경제상황이 악화될수록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제와 주가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업실적 악화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죠. 또한 경기불황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심리도 나빠지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 매도에 나서게 됩니다.
반대로 경제가 호황일 때는 기업실적이 좋아지고 투자심리도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경제지표 자체만으로 주가를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경제 외에도 정치, 정책, 대내외 이슈 등 다양한 요인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대체로 경기 상황과 주가 사이에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