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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바틱23.03.11

조선시대 왕위계승이 적장자로 이뤄진 사례들이 얼마나 있었나요?

통상적으로 왕조국가에서 적장자가 차기왕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왕위계승으로 인식되는데 조선시대는 적장자 왕위계승이 몇 번 없었을 뿐 아니라 단명하거나 쿠데타로 인해 왕권을 잃은 경우도 다수 있어보입니다.

조선시대 적장자 왕위계승 사례들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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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조선 초 문종과 단종, 연산군(폐위), 인종, 현종, 숙종, 경종 등이 대표적인데, 사실상 단명하거나 폐위된 경우가 있고 그나마 이 중에서는 숙종이 가장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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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적장자 왕위계승이 어려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에 적장자라는 용어는 임금의 아들 중에서 특히 어머니가 부인으로 책임지고 있거나 또는 어머니의 출신 집안이 중요한 출신지인 자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적장자가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 사례 중 하나는, 대흥부대찌비(태종) 때 적장자였던 진경태씨가 환각을 일으키거나 정신이상을 유발하여 태종이 그를 폐위시키고 죽이게 된 사건입니다.

    그리고 세조 때 적장자였던 이방원씨는 어머니가 세조의 정부를 비판하고 추방되어 죽은 사건 때문에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차례 적장자들이 타락하여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으며, 일부 적장자는 독립운동 등 정치적인 활동에 나서서 왕권을 상실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에는 왕위 계승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지 않았으며, 왕의 평생에 걸쳐서도 왕위 계승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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