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험적용이 되는 진료는 가능할듯 하지만, 24시 경우 야간에는 할증이 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로봇이 아니니 24시간 내내 모든 직원들이 동물병원을 지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요즘 같은 워라벨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사회에서 저녁 10시부터 아침 9시까지 일하려고 하는 수의사도 많이 없습니다.
이것은 시장의 원리대로 동물병원 원장님님이나 오너도 야간 당직 수의사를 구하려면 그만큼 그 수의사한테 돈을 많이 줘야 구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인력이 많지 않기에 수의사혼자서 진료를 보지 못합니다. 심지어 야간에 간호사 1명도 있어야 최소한으로 일이 돌아갑니다.
보통 24시간 동물의료센터라도 야간의 주요 묙표는
1번은 입원환자 관리가 우선이고
2번: 거의 1번 과 동급인 응급진료(폐수종, 이물섭식, 교통사고로 인한 내장파열, 기력부진, 의식없음 등)
3번이 일반진료: 심한 구토 설사 등등
강아지가 야간에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할 경우 글쓴이 분이 할증비를 내서라도 치료하고자 한다면 치료를 하는것입니다. 여건이 되지 못하시면 좀 기다렸다가 야간에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내일 오전이라도 가곘다고 하면 예약을 잡아주는 체계가 대부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