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염증수치가 높다면 몸안에 세균감염등으로 인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발이 붓고 상처가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당뇨, 신장질환이 기저에 있을 수 있어 내원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세균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나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감염의 종류에 따라 항생제의 선택도 천차만별이므로 빠른 시일내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수치가 높은 것은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상이거나 CRP, ESR이 높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어떤 특정 질환을 감별해 낼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체내에 염증반응이 있어서 높아진 것 혹은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지 어떤 장기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판단할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갑상선에 문제가 있거 발이 붓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염증의 focus가 발 혹은 갑상선이 아닐까 의심이 되므로 원래 다니시던 갑상선 병원에 방문하셔서 증상을 말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