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세운 주몽은 진짜 아빠는 누구 인가요
고구려는 세운 주몽에 엄마 쪽은 알려줘 잇지만
아빠 쪽은 누구 이고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부여 사람인가요 아니면 해모수 라고 하던데 정확히 누구 인가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모수(解慕漱)는 만주의 북동부에 있는 북부여의 시조다. 천제가 대요(大遼)의 의주지방(醫州地方)에 있는 흘승골성(訖升骨城)에 오룡차(五龍車)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왔다. 그리하여 거기에 도읍을 정하고 북부여를 열고 왕이 되었다. 그리고 스스로 해모수라 불렀다.
천제가 스스로 자신의 나라를 열고 시조가 되는 데에, 북부여 신화만이 가진 특성이 있으며, 또한 천제 이름이 해모수라는 것도 진기하다. 해모수는 천제의 서자나 혹은 그 직손이었다고 추정된다. 성(性)을 뜻하는 해는 태양이라는 뜻의 해와 동음이며, 천손을 의미하고 있다.
고구려의 시조 주몽(朱蒙)은 해모수와 관련이 있다. 그는 동부여 출신이라 한다. 또 해모수는 고구려의 건국신화에서 주몽(朱蒙)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본래 천제의 아들이며, 천제의 명령에 따라 지상에 내려와 인간세상을 다스리다가 하백의 맏딸 유화(柳花)를 발견하고 유인하여 관계를 맺은 후, 하백을 찾아가 자신이 천제의 아들임을 증명한 다음 정식으로 유화와 혼인하였다. 이 때 유화가 낳은 아이가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이다.
이와 달리, 해모수가 천제이며 직접 흘승골성(紇升骨城)에 내려와 북부여를 세우고 부루(扶婁)를 낳았다는 전승도 있다. 이에, 18세기 실학자였던 신경준은 해모수와 동명을 같은 인물로 보고 동명은 그 호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광개토대왕릉비나 위서(魏書)와 같이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전하는 오래된 기록에서 해모수가 등장하지 않는 점을 들어 해모수가 원래 북부여의 시조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즉, 원래 북부여의 시조로 전승되어 오던 해모수의 이야기를 5세기 경에 고구려가 부여를 병합한 뒤 부여인을 무마하기 위해 고구려의 건국신화와 결합시켜 재구성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고구려의 건국시조 동명왕(주몽)의 아버지 해모수에 대한 신화는 따로 독립해서 전하지 않고 고구려의 건국신화 부분에서 해부루(解夫婁), 금와(金蛙), 주몽(朱蒙) 등과 관련하여 부분부분의 이야기가 전한다.
출처 : 오방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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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주몽은 해모수의 아들이구요~~
해모수의 친구인 금와왕??(암튼 당시 부여의 왕)께서
주몽을황실에 대리고 와서
(물론 주몽의 어머니도 대리고 와서)키웠다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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