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오래동안 놔두면 굳은것처럼 보이는데 이유가 뭔가요?
대기업이 아닌 일반 시장에서 꿀을 구매했습니다. 오랫동안 가만히 놔두었더니 하얀색 알갱이, 설탕처럼 보이는, 가 생기고 굳어졌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꿀은 오래 놔두어도 결정이 생기지 않던데, 혹시 이유가 있는가요? 혹시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굳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
꿀이 굳는 현상은 벌꿀 결정 현상이라고 합니다. 꿀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도당의 비율이 높을수록 굳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꿀을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면 굳는 현상이 더욱 빨리 일어납니다.
꿀이 결정화되는 이유는
-꿀은 당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당 성분은 온도가 낮아지면 결정화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꿀의 포도당 비율이 높을수록 결정화되기 쉽습니다. 포도당은 과당보다 결정화되기 쉬운 성질이 있습니다.
-꿀을 저온에서 보관하면 결정화되기 쉽습니다. 저온에서는 당 성분이 더 쉽게 결정화됩니다.
따라서, 꿀을 오래 보관하거나 저온에서 보관하면 굳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굳은 꿀은 먹어도 괜찮습니다. 굳은 꿀은 품질이 떨어진 것이 아니며, 영양학적 가치도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굳은 꿀은 물에 잘 녹지 않고 끈적끈적하여 먹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굳은 꿀을 다시 액체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꿀을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넣고 저어줍니다.
-꿀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립니다.
-꿀을 햇빛에 쬐어줍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꿀이 다시 액체화되어 먹기 편해집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셰퍼드229입니다.
온도가 맞지 않으면 결정이 생긴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해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