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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어느정도 오염이 대 잇을까여 그리고 염분으로 어느정도 오염에 해결이 가능한가여?

바다는 어느정도 오염이 대 잇는 거 가튼데여, 자체의 염분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지 궁금한데여.

세균은 어차피 단백질이라 염분에서 삼투압 걸려서 터져 없어질가여? 생물전문가를 통해 알고시퍼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물론 바다의 염분이 천연 소독제 역할을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오염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육상 세균은 말씀하신 것처럼 바닷물의 높은 염분 때문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세포 내 수분을 빼앗기고 사멸합니다.

    하지만 바다에는 이미 염분에 적응한 호염균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이 유기물을 분해하며 자정 작용을 돕습니다.

    문제는 염분이 플라스틱이나 중금속, 화학 물질 같은 오염원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러한 물질들은 분해되지 않고 해류를 떠돌거나 생태계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에게 되돌아 오게 되는데 바다의 자정 능력은 생물학적 오염에는 꽤 효과적이지만, 인간에 의한 화학 오염에는 한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전 세계 해양은 플라스틱, 중금속, 석유류, 농약·비료 유래 영양염류, 미세플라스틱, 병원성 미생물 등 다양한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UNEP와 NOAA 등의 보고에 따르면,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연안 지역에서는 부영양화와 적조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바다는 상당한 수준으로 오염되어 있지만, 지역과 오염원에 따라 정도는 매우 다릅니다.

    바닷물의 염분이 이런 오염을 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선 염분 자체가 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바닷물의 평균 염분은 약 3.5% 정도이며, 주로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높은 염분 환경에서는 삼투압 때문에 세균 세포 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로 유입되는 병원성 세균 중 일부는 담수성이라 염분에 약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염분 때문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해양 환경에서도 세균, 바이러스, 원생생물은 매우 활발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오염의 대부분은 세균 문제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은 염분과 무관하게 물리적으로 남아 있고 중금속은 염분으로 분해되지 않습니다. 석유류는 일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도 지만 염분이 직접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염분이 존재한다는 조건 자체만으로 생활하수나 폐기물 등의 오염을 저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염 내성이 없는 안좋은 박테리아 같은 경우에는 삼투압 및 염 조건에 의해서 생장이 불가할 순 있습니다

  • 해양 오염은 미세 플라스틱과 중금속 및 질소 화합물의 유입으로 인해 전 지구적인 생태계 위기를 초래할 만큼 심각한 상태에 도달해 있습니다. 바닷물의 염분은 삼투압 현상을 통해 일부 담수 유래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살균 작용을 수행할 수 있으나 생물학적 오염을 제외한 화학 물질이나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오염은 전혀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염분 농도에 적응한 해양 미생물이나 내염성 세균은 바다에서 활발히 번식하며 화학적 오염 물질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희석될 뿐 염분과의 화학 반응으로 정화되지 않고 해양 생물의 체내에 축적됩니다. 결과적으로 염분은 단백질 구조에 영향을 주어 특정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제한적인 항균 효과를 가질 뿐 인류가 배출한 현대적 오염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자정 작용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