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책은 무려 391회의 외적의 침략으로 소실되거나 사라지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 정사로써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야시로써 스님일연의 삼국유사입니다. 삼국사기가 편찬된 해는 1145년(인종 23년)입니다. 묘청의 난이 평정되어 서경파가 몰락하고 김부식을 중심으로 한 개경파가 득세했던 시기였습니다. 이자겸의 난 묘청의 난 등이 진압되어 고려가 비교적 안정된 시기였습니다. 인종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고려 왕조의 정통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역사를 다루는 사사를 편찬할 것을 명령하였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 최고로 오래된 역사책은 1145년 김부식이 쓴 < 삼국 사기 > 입니다. 국내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삼국사기』 완질본 2건이 국보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보물 제525호인 삼국사기는 선조 6년(1573)에 경주부에서 찍어 경주 옥산서원에 보내는 것으로 , 고려 시대 원판과 조선 태조, 중종 7년(1512)에 각각 새롭게 만든 판이 혼합된 것이 특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