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유능한스라소니93
유능한스라소니9322.09.22

해왕성의 역행위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제임스웹 망원경에 찍힌 해왕성의 위성14개중 7개의 위성.

그중 가장 큰위성이 트리톤이라는데 역행 위성이라 합니다 역행위성은 정확히 무얼 의미하고 왜 그런 현상이 생겼고 태양계의 다른 행성의 위성중에도 보이는 현상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역행위성이란 모행성(위성의 공전 중심이 되는 행성)의 자전방향과 반대로 공전하는 위성을 의미합니다.

    공전 방향이나 자전 방향은 꼭 동일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행성이 같을 필요도 없습니다.

    초기 우주에 가스와 먼지, 입자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을 것이며, 중력에의해 집단을 형성해가며 태양과 같은 별이나 행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질량을 가진 두 물체에 대해 운동을 하고 있을 경우 원, 타원 궤도 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쌍곡선 포물선과 같은 운동도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태양계의 형성과정에 초점을 두며 타원 궤도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이 때 궤도 운동을 시작할 당시 가스, 먼지의 각운동량(회전)이 정해졌을 것입니다. 각운동량은 천체 운동에서 보존되는 물리량 중 하나입니다. 이 각운동량(회전)의 방향이 반시계 방향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행성이 반시계방향으로 공전과 자전을 하는것이죠. 만약 초기의 각운동량이 모든 물질이 제각각이었다면 시계방향,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행성이 여럿 있었을 것이며, 초기 각운동량의 방향이 시계방향이었다면 대부분의 행성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크리톤도 초기에 만들어질 당시 각운동량이 해왕성의 자전방향과 반대였을 것입니다. 또한, 어쩌면 외부에서 날아와 해왕성의 중력에 사로잡혀 위성이 되었을 경우에는 날아 들어온 방향이 해왕성의 자전방향과 반대였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위성의 일반적인 방향과 다르게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 역행 위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금성과 천왕성은 다른 모든 행성과 반대방향으로 돌고 있으므로 역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런현상이 생기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행성이 최초로 생길 때 정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카이퍼벨트에있다가 해왕성의 중력에 붙잡혀 위성이되었다는 가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