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별로 안친한 친구가 제 뒷담 했는데 용서해버렸어요.. 쉽게 안넘어가고 기쎄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친한데 같은 무리인 친구가 막 @@이 ㅈㄴ째려봐 ㅈㄴ 정떨어져 이런식으로 제 뒷담화를 했다고 해서 제가 따질생각이였는데 너가 그렇게 느낄줄 몰랐다 미안하다 하면서 사과를 해버렸어요 제가 너무 이런일에 쉽게 넘어가주면 사람이 호구같아 보일거같은데 어떻게 해야 기쎄보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지금보다 많이 어릴때는 질문자님처럼 오히려 제가 사과를 한적도 있고 따져본적도 많았어요. 그런데 따져본들 부정하고 삼자대면 하자고 하면 오히려 그 얘기를 전달해준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낄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도 기가 쎄보이고 싶어서 어린 마음에 행동이나 말투를 갑자기 바꾼 적이 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됐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다면 질문자님이 째려본게 맞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럼 사과한게 자존심 상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아, 나는 내 스스로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할 줄 알고 그 잘못에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 어른스러운 사람이 됐구나", "내가 째려보지는 않았지만, 억울하지만, 뭐 굳이 내가 뒷이야기나 하고 다니는 아이에 대해 생각하면서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말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나서 천천히 바꿔보세요. 평소에 하는 행동, 말투, 습관 등 그게 진짜 스스로도 모를 만큼 나쁜 버릇이 있더라도 질문자님 옆에 남을 사람은 끝까지 남습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먼저 말하고 다니셔도 됩니다. 내가 째려본다더라고 그렇게 느꼈다면 내 습관이나 버릇으로 그렇게 느꼈을 수 있다 생각해서 먼저 사과했어^^ 하면서 나는 그 일에 대해 별 생각 없다. 뒷담회를 들어놓고 오히려 내가 사과한 내 행동에 대해 후회는 없다. 그러니, 나는 당당하다 생각하세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당당해지고 주변에서도 질문자님을 보는 눈이나, 질문자님에 대한 생각이 서서히 변해갈거에요. 같은 경험이 있다보니 말하면서 제가 직접 겪고, 생각하고 어떻게 했었는지를 떠올라서 글이 두서가 없어졌네요.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질문자님, 먼저 사과했다는게 꼭 기가 쎄보이지 않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기가 더 쎄보이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항상 웃으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