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에 따라서 거래 방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탈중앙화 거래소에 연결된 각 개인들의 지갑은 핫월렛 상태가 됩니다. 그것이 렛저 나노 같은 하드웨어 지갑일지라도 말입니다. 다만 하드웨어 지갑의 경우는 프라이빗 키가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므로 보안성이 더 뛰어난 것은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결된 지갑의 경우 핫월렛 상태가 되고 이 경우에는 해킹으로 인한 암호화폐의 탈취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마다 거래 방식이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ETH를 탈중앙화 거래소 지갑에 동결시키고 WETH로 바꾸어 거래를 한다고 할 때, 거래소 지갑에는 ETH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때 해당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중개 프로토콜 또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보안 취약점이 있다면 해커가 이 허점을 이용하여, 이용자들이 WETH를 발행하기 위해 거래소 지갑에 동결중인 이더리움이 탈취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실 탈중앙화 거래소라고 하지만 정말 모든 작업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온체인으로 처리된다면 실제로 이용하기에 속도가 느릴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탈중앙화 거래소라고는 하지만 각자 거래 프로토콜을 통해 빠른 거래 지원을 하기 위해 중앙화의 요소가 도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완전히 탈중앙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탈중앙화 거래소도 해킹 위협에서 100%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