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 아이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부모님 우선 세 아이를 키우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감히 어려움을 헤아릴 수 조차 없습니다. 먼저 응원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둘째 아이 마음을 좀 살펴볼까요?
위로는 큰아이가 있고 바로 아래는 동생이 있네요.
많은 경우 둘째 아이들이 참 설 곳이 없습니다.
또한 집안의 막내로써 귀여움을 독차지 하다가 동생이 태어나며 귀여움의 자리를 빼앗겨버린 둘째의 마음을 알아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닥달을 하는 것은 자신의 욕구가 지연된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아마 바로바로 들어주기 어려우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언제든 무엇이든 바로바로 해줄 수도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지요.
바로 들어줄 수 있는 건 최대한 바로 해주시고 안될경우 양해를 구하며 미안하다고 먼저 말씀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의 미안하다는 말에 굉장히 마음이 풀리는 것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빨리 못해줘서 미안해"
어려운 거 아니니까요. 먼저 마음을 누그러뜨리시고 아이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춰주세요.^^
둘째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큰애와 막내 사이에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자리가 둘째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사랑을 듬뿍 표현해주세요. 차츰 좋아질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아이를 위해 고민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답변을 드렸습니다.
모쪼록 어머님의 건강관리도 잘 하셔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들 만들어가시길 저도 바라겠습니다.
부모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