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몸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비타민 주사를 가끔 맞습니다.
비타민 C가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해서 평소에도 자주 먹는
영양제이기도 합니다. 주사로 맞는 것과 영양제로 섭취시
어떤 점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주사로 맞을 경우는 간대사를 거치지 않고 혈액 쪽으로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다는 점이 있고,
영양제의 경우 복용시 간대사를 거치게 되어있고 흡수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영양제로 섭취를 하는 것은 위장에서 몸이 가능한 만큼 흡수를 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되고, 주사로 맞는 것은 몸이 흡수하는 능력과 관계없이 몸에 주사를 통해 직접 주입한다는 개념입니다.
즉 사람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이 100이라면 먹는 형태로는 아무리 한번에 많이 먹어봐야 100만 흡수될 뿐이고, 주사로 넣으면 1000을 넣으면 1000이 흡수가 되고, 10000을 넣으면 10000이 흡수가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성분 자체는 동일하지만, 주사로 맞는 경우 혈관으로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소화, 흡수의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용량이더라도 먹는것보다 생체이용률이 훨씬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장기능이 약한 분들은 비타민C를 드시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런 분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주사제는 비타민C가 직접 혈액으로 들어가지만 알약형태의 비타민C는 소화계를 통한 흡수 및 대사과정을 거쳐 혈액에 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제형태의 비타민C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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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주사는 바로 혈액으로 약물이 투입되어 경구용약보다는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먹는 약은 위장관대사를 거쳐야 하기에 수액보다는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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