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택시요금 상승의 경우는 운송수단의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민생물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의 경우는 모든 국민들이 사용하고 기업들 또한 생산활동에 필요한 '고정비용'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공재의 요금 상승으로 인해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제품에 대한 생산원가가 높아져 물건 가격이 상승하고 더불어 국민들이 고정적으로 내는 공공재의 요금이 상승함에 따라서 국민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게 되면서 소비침체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서 임금인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경기침체로 가는 악재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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