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이나 상수도요금 인상같은 민생물가 상승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최근들어 우리가 택시요금의 인상과 상수도요금 인상 같은 민생물가 상승에 직면해 있는데 이러한 민생물가 상승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택시요금 상승의 경우는 운송수단의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민생물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의 경우는 모든 국민들이 사용하고 기업들 또한 생산활동에 필요한 '고정비용'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공재의 요금 상승으로 인해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제품에 대한 생산원가가 높아져 물건 가격이 상승하고 더불어 국민들이 고정적으로 내는 공공재의 요금이 상승함에 따라서 국민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게 되면서 소비침체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서 임금인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경기침체로 가는 악재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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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은 실질임금 하락 및 구매력 저하로 이어져 소비감소 현상이 나타나게 되며, 기업들은 생산비용 증가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고용창출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로 인한 수출부진 우려도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그에 맞게 물가가 상승하면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안 좋은 시기에 오르게 되면 자연스레 가계부채증가와 소비감소로 이어지고
기업은 더욱 축소할 수 밖에 없어 경제순환이 점점 마비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민생물가가 상승하면 저소득층에 영향이 더 큰것으로 보입니다.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이 지난해 3분기부터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소비자 물가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물가상승이 실질소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위와 같은 민생과 밀접한 품목들이
가격이 상승한다면 일반 소시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고
추후에는 이것들이 경제 소비를 줄이는 등의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여기에 돈이 많이 나가서 사람들의 소비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경기 성장이 둔화되고, 기업들에게 타격이 가서 실업이 늘어나고 신규 고용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개인들이 더 몸을 사리고 현금을 아끼게 되면서 소비가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경제 전반이 침체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