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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쭈꾸미36
신기한쭈꾸미3620.01.28

환율과 경제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뉴스를 보다보면 환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에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잘 이해가 안가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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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환율변동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경제적 요인 또는 경제외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변동하는 환율은 다시 경상수지, 물가, 경제성장 등 경제변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 환율이 상승하면 국제수지가 개선됩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경상수지가 개선됩니다. 왜냐하면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자는 수출의 대가를 같은 금액의 외국 돈으로 받더라도 원화로는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므로 수출품을 보다 싼 가격에 팔 수 있게 되어 수출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입업자는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품을 사는 데 더 많은 원화를 지급하여야 하므로 수입을 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환율 상승에 따른 경상수지 개선효과는 수출입 가격변동과 가격변동에 따른 수출입 물량변동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보통 그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만약 1달러에 950원이던 환율이 1,000원으로 상승하였다면 수출업자는 외국에 물품을 팔아 종전과 같이 1개당 1달러를 받더라도 이를 원화로 바꾸면 950원이던 수익이 1,000원으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수출품의 가격을 내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겨 가격을 1달러 이하로 내릴 수 있게 되며 가격을 내릴 경우 더 많이 수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업자의 원화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수출품의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수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수입의 경우에는 환율이 하락하여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외국상품을 사는데 그만큼 적은 원화를 지급하여도 되므로 수입이 늘어나게 됩니다.

    2. 환율이 상승하면 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부품 등을 수입하는 데 더 많은 원화를 지급하여야 하므로 국내 물가수준을 높이게 되며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품의 가격이 싸져 국내 물가를 낮추게 됩니다. 그러나 환율변동에 따라 국내 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정도는 해외로부터 얼마만큼의 물품을 수입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수입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경우에는 환율변동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환율이 상승하면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고 고용이 증대됩니다

    환율변동이 경제성장 및 고용에 미치는 효과는 국제수지에 미치는 효과와 그 방향이 같습니다. 즉 환율이 상승하여 수출이 증가하면 생산이 증대되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고용을 증대시킵니다. 반면에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생산이 줄어들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고용사정이 어렵게 됩니다.

    4. 환율이 상승하면 외채상환 부담이 늘어납니다.

    환율변동은 대외채권 및 채무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로부터 외국 돈을 빌린 경우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원화를 주고 외국 돈을 사서 갚아야 하므로 그만큼 외국에 진 빚을 갚는 부담이 늘어난다. 반면에 환율이 하락하면 그만큼 적은 돈의 원화로 외국 돈을 사서 갚을 수 있게 되므로 외국에 진 빚을 갚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에 외국 돈을 빌려준 경우에는 환율이 하락하면 빌려준 외국 돈의 원화금액이 그만큼 감소하지만 환율이 상승하면 빌려준 외국 돈의 원화금액이 그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환율의 개념에 대해 질문해 주셨군요

    환율이란 우리나라의 원화와 외환(달러,엔화,유로화등등)의 거래 시 비율을 뜻합니다

    이때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환율 상승->외환 가치 상승->원화 가치 하락->수출 상승이됩니다

    환율이 상승했는데 어째서 수출량이 많아질까요?

    예를들어 1달러=1000원이던 환율이 상승해서 1달러=1200원이 됐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전이면 10달러로 10,000원어치 물건을 구매 할 수 있었지만 환율이 상승해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자 10달러로 12,000원어치 물건을 구매 할 수 있게 됩니다

    구매하는 쪽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원화가격대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수출 업체도 이전의 가격 보다 원화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되므로 가격을 내리고 물량을 많이 파는 등의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죠

    수출뿐만 아니라 관광여행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외환이 조금 더 쉽게 유입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한다면 어떨까요?

    환율 하락->외환 가치 하락->원화 가치 상승-> 수입 상승이 됩니다

    1달러=1200원이던 환율이 1달러=1000원 됬다고 가정해 봅시다

    10달러에 12,000원을 지불 해야 물건을 살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10,000원이면 살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해외의 물건 구매가 늘게 되겠죠?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이 느는등 외화의 유출이 쉽게 됩니다

    이렇듯 환율과 경제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환율을 어렵게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뉴스에 언제나 귀 귀울여 보세요~


  • 환율하락 = 원달러하락 = 원화강세 = 달러약세

    1달러당 1000 원이 1달러당 900원이되었다.

    환율상승 = 원달러상승 = 원화약세 = 달러강세

    1달러당 1000 원이 1달러당 1100원이되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별로 없어서 외국에서 달러로 원재료를 수입해와

    가공해서 수출하는 행위를 많이하구있습니다.

    그런데 1달러에 1개살수있던 원재료가 갑자기 환율의변동으로

    1.2달러를 줘야한다고생각해봅시다.

    반대로 1달러로 1개살수있었던걸 1달러로 2개살수있는 환율이된다고 칩시다.

    이게 바로 환율의 마술입니다.

    보기엔 아무 차이 나지 않는것 같아도 재화와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는게 환율문제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무역적자가 심하니 자국 화폐의 가치를 낮춰 무역보호를 하려는 것도 이와같은 이치가 숨어있습니다.


  • 환율은 수입과 수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원화와 달러의 환율이 1000원 : 1 달러 일때 백만원 짜리 자동차를 수출 하는 수출 기업은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1000달러가 됩니다. 그런데 환율이 1200원:1달러 로 환율이 변경 되면 백만원 짜리 자동차를 1000달러에 구매 했던 미국인은 약 833달러에 구입 할 수 있게 됩니다.

    수출 기업입장에서는 833달러만 받아도 최초에 판매가인 백만원에 자동차를 판매 할 수 있게되어 매출에는 영향이 없지만 환율에 의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수입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수출 하는 기업과는 다르게 수입품 가격이 높아져 기업 경쟁에 어려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