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Question

나이

14

성별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그렇게 느끼지 못할 때도 가끔씩 속이 쓰리다가 나중에는 가스가 차서 더 배가 아파져요.

속이 쓰리다가 왜 갑자기 가스가 차는지 모르겠어요.

왼쪽으로 누워서 가스를 좀 배출해주면 나아지는데 이건 왜 이러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위장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장의 움직임을 변화시켜 가스가 쌓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산 증가: 스트레스는 위장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속쓰림 또는 위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장의 움직임: 스트레스는 장의 움직임을 늦추거나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장의 움직임이 느려지면 가스나 음식물이 장 내에서 쉽게 쌓일 수 있어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배기능: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활성화는 배기능을 방해하고 가스의 쌓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속이 쓰린 상황에서 가스가 찬 것 처럼 상복부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상황은 실제로 가스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위염과 같은 질환이 불편감을 유발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세에 따른 증상 변화가 나타난다면 역류성 식도염도 의심할 수 있으니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속이 쓰린 것은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서 위벽이 자극되어 그런 것이며 가스가 찬 것은 그러다 보니까 단 것을 먹게 되어서 장내세균이 이를 발효시킴으로써 가스가 많이 생성되어 그렇습니다.

위의 구조상 왼쪽으로 누우면 내용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악화요인입니다. 평소보다 더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