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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2.12.29

나라의 경제가 위기라고 말을 할 때는 어떨 때인가요?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가 한번 있었잖아요?

IMF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은 나라의 경제가 위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을 보고 얘기를 그렇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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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 국가의 금융시스템에 현저한 타격을 주고

    각 기업들이 도산함에 따라서 일반 시민들의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등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는 시기가 경제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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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9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위기는 종종 금융 혼란, 높은 실업률 및 생활 수준 저하로 특징지어지는 국가 경제 활동의 심각한 침체입니다. 경제위기는 금융위기, 자연재해, 정치불안, 원자재 가격 변동이나 세계경제 여건 등 외부충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국가의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는 몇 가지 징후가 있습니다.

    - 높은 실업률: 실업률의 급격한 증가는 경제적 어려움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GDP 감소: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총 가치를 측정하는 국가의 국내 총생산(GDP)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경제 위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상품 및 서비스의 일반적인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적 불안정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금융 혼란: 은행 위기나 신용 경색과 같은 금융 부문의 위기는 경제 활동을 방해하고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치적 불안정: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은 경제 활동을 방해하고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제 위기의 특정 징후가 국가의 특정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 위기는 생활 수준 감소, 빈곤 증가 및 금융 시장 불안정을 포함하여 국가 시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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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GDP성장율, 실업율, 소비지표, 주택가격지수 등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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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위기는 경제시스템이 붕괴되어 한나라의 경제활동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으로, 흔히 금융위기, 외환위기라고도 표현을 합니다.

    금융위기의 주요 사례는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서브프라임 사태로, 주요 은행들이 도산하면서 신용경색이 발생하였습니다.

    외환위기의 주요 사례는 97년에 발생한 아시아에서 발생한 외환위기 입니다. 한국 또한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당시 아시아 국가들에게 불안감을 느낀 해외투자자들의 자본이 단기간에 유출 되면서, 외환보유가 부족해지면서 발생한 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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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경제위기는 금융위기, 재정위기, 실물경제 위기 3가지로 나뉩니다.

    금융위기는 은행 등 금융권에서 발생한 위기로, 대표적인 경우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들 수 있습니다. 리먼브라더스사가 파산을 하고 미국내 대형 은행들이 유동성의 위기를 겪게 되면서, 이로 인한 신용 위기가 파급 되고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준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두번째는 재정 위기입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남 유럽 국가들이 겪는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 부채가 너무 많아져서 생기는 위기입니다. 정부가 더 이상 돈을 갚을 수 없게 되니까 일종의 모라토리엄 등을 선언하는 것이죠. 지급 불능이나 지급 불이행 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재정위기에서 자주 듣게 단어가 바로 모라토리엄 혹은 헤어컷이라고 합니다. 모라토리엄은 일시적으로 돈을 못 갚겠다고 선언하는 것이고, 헤어컷은 채무액 중 일부를 탕감해서 남은 돈이라도 갚게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실물경제위기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권에서 극심한 위험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뜻해요. 1930년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이나 1980년대 남미 국가들의 예처럼 극심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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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나라의 경제가 위기라고 하게 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이 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기업들의 부실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과 대외적인 수출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지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IMF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환율절상과 중국의 저가공산품으로 인해서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면서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발생하였던 외환위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위기라고 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의미함으로써 위와 처음 말씀드린대로 우리나라 수출을 담당하고 외수경제 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여건이 악화되어 이러한 상태가 심화되어 '국가의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면 나라의 경제위기라고 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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