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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한그늘나비8
인자한그늘나비822.07.20

정상인들도 관리 안하면 혈관상하지 않나요?

나이
5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통풍 고지혈 당뇨
기저질환
당뇨 통풍

당뇨를 긍정적으로 보고 정상인들도 음식관리 안하만

식전과 식후 혈당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물론 140밑으로 내려 오겠지만 말 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인도 음식관리 안하면 혈관이 상하는 것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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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과 건강한 분들의 차이는 혈당조절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되는지입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똑같이 식사를 했을 때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어 혈당이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원하는 만큼 떨어지지 않아서 혈액에 포도당이 많이 쌓이면서 다른 합병증들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분들은 평소에 드시던 것 보다 적게 드시는게 가장 중요하며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혈당이 갑자기 확 올라가는 것을 피하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당뇨가 있다고 해서 못먹는 음식은 없으며 평소보다 적게 먹으면 괜찮으며 천천히 식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혈당관리를 위해 약을 복용하시면서 운동도 하시기 때문에 적절한 식단과 생활습관 교정을 하신다면 충분히 행복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하다고 해서 혈당관리를 안하게 되면 혈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당뇨가 생기지 않더라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혈관에 안좋은 질환들이 충분히 생길 수 있어서 건강할 때 관리를 해줘야 하겠습니다.


  • 맞습니다. 정상인들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혈관이 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혈당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관리를 하지 않아서 혈당이 문제되어 그로 인해서 혈관이 상할 정도라면 당뇨에 먼저 걸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인들도 관리를 안 하면 당뇨에 걸릴 것이며 혈관이 상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더 구체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정상인이라는 범주가 모호하며 당뇨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준 당뇨로 보는 공복혈당 장애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므로 일정 수준 당수치가 증가하게 되면 결국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은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