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읽자마자 커트 코베인이 떠오르네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각 분야, 특히 예술계에서 천재로 칭송받는 자들이 단명하는 경우를 역사적으로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요. 혹자는 하늘에서 필요한 사람이라 일찍 데려갔다고도 하죠.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예술이란 감정적으로 예민한, 감정적 에너지가 강한 사람들이 두각을 보일 것이고, 감정적으로 예민해서 사고에 휘말리거나 스트레스를 쉽게 받아 질병이 생기거나 하는 정도의 상관관계는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