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몸에 기름이 많아서 팬이나 불판에 올려놓고 그냥 굽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지글지글 구우면 기름이 나오면서 튀겨지듯 고기가 익어요.
그런데 수육은 솥이나 냄비에 물을 잔뜩 받아서 생강, 마늘, 대파, 강황, 계피, 후추, 녹차, 월계수, 헛개나무 등 여러가지 약재 식물들을 넣고 된장을 풀어 삶아서 냄새도 안 나고 기름이 빠지기도 하죠.
그렇다면 수육이 구운 고기보다 더 좋아요?